오대균교수 연구팀, 2024년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국립목포해양대 이진혁군,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대학원 해양시스템공학과 조선해양전공에 재학 중인 이진혁 군(지도교수 오대균)이 지난 8일 국립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2025년 대한기계학회 ICT융합부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2024년 제주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에서 “조선소 대조립공장의 호이스트 크레인 Digital-twin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산학협력연구의 결과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연구팀(대학원 이진혁, 왕승열, 박지원군, 지도교수 오대균)과 HD현대삼호(유영웅상무, 최범호부장, 정창환책임, 이동현책임)가 공동연구하였다. 해당 연구는 실제 조선소에서 이루어지는 곡블록 반입·반출 공정을 가상현실 환경으로 구현하고, 충돌 및 간섭 사고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Digital-twin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이 시스템은 Unity 3D 기반으로 대조립공장의 복잡한 작업 환경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고,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활용해 실제 호이스트 크레인과 유사한 조작 도구를 구현함으로써,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초보 작업자 교육 자료로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21부터 2025까지 연간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선산업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스마트야드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전국의 8개대학과 함께 국립목포해양대(사업단장 오대균교수)는 현재 조선해양공학과,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전자·통신·컴퓨터공학과의 교수와 대학원생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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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 이진혁 학생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